노트르담 성당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파리 자유여행이나 패키지 여행을 가면 꼭 들르는 랜드마크중 하나죠.
노트르담 성당은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는 성당 꼭대기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것을 목격했다고 알렸는데요.
현재 엄청난 진화작업 중이라고 하네요.
불이 난 시간은 현지시간 6시 50분쯤입니다. 불이 나자마자 파리 소방당국은 바로 시민과 관광객 접근을 차단했는데요.
방화인지 사고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리 대성당은 건립 850주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보수중이었다고 하네요.
화재는 첨탑 보수공사를 위해 세운 비계에서 발생된것으로 보이는데요. 좀 더 알아봐야 할 듯 합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저녁 시간 예정돼 있었던 대국민 담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화재가 나자 이를 취소하고, 노트르담 성당 화재에 따른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파리가 요즘 시위대나 테러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사실이네요.
이번 화재는 방화보다는 사고에 중점이 되는데요.
첨탑 보수 공사 도중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해요. 보수 공사비는 77억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네요.
사실 노틀담성당은 고딕 양식의 대표적인 건물로 프랑스에서 첫째가는 가톡릭의 상징이면서 최고 지도자의 장례식 같은 국가적인 행사가 열리는 곳이라고 해요.
대단한 곳이며, 우리나라로 치면 남대문과 같은 그런 보물같은 성당이죠. 더 중요한건 850년 되고 어마어마하게 높아서 화재복구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노트르담 성당은 원래 주피터를 섬기는 로마 시대의 신전이 있었다고해요.
카톨릭 시대인 12세기에 이를 허물고 새로운 노트르담 성당이 건축이 됬습니다.
이후 13, 14세기에 걸쳐 완공된 뒤에도 계속 다양하게 다시 지어지며 노트르담 성당은프랑스의 상징물 가운데 하나로 꼽혀 왔습니다.
파리시장인 이달고 시장은 파리시 공무원들이 로마 가톨릭 교구와도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