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보도된 리비아 납치 사건 4명중 2명이 한국인일 가능성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추가보도가 나오지 않는 상황인데요.
해외매체에 따르면 리비아납치 살해 사건에 4명이 피해자이고
리비아인 2명은 살해당하고
나머지 2명이 남한인 이라는 보도가 있다고 합니다.
사건발생일은 7월 7일이며,
괴한들은 타제르보에 있는 급수시설을 급습한 듯 보입니다.
현재 리비아 납치 추가보도가 되지 않는 것은
엠바고 때문이라는 루머도 확산되고 있는데요.
엠바고란 언론의 관행중 하나로
시한부로 보도시점을 유예하는 것입니다.
한 언론사만이 아닌 전체 언론사가 암묵적인 합의에 의해
보도를 일시 중지 하는 것을 뜻합니다.
엠바고 이유는 공공의 이익 또는
피해자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을 때 등
보도의 중요성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을때 엠바고가 진행됩니다.
정치권에서도 정부를 향해
신속한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