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새 프로그램에 들어갔네요.
새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이 금요일 첫 방송됬습니다. 사람들이 매우 기대하던 프로그램이죠.
해외 촬영답게 스페인 하숙 현지 촬영지가 어딘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스페인 매체 지상파 TV인 안테나3 노티시아스가 스페인하숙 촬영을 해서 보도했다고 하는데요.
나영석PD와 배우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출연하는 tvN 예능 '스페인 하숙' 촬영 현장을 보도하다니 이슈가 엄청난가 봅니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알베르게를 운영하며 스페인 산티아고 길 순례자들을 위해 하숙을 운영한다는 스페인 하숙입니다.
출연하는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의 촬영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스페인 북서부의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Villafranca del Bierzo)로 알려졌네요.
해당 촬영지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는 순례자들에게 더 친숙한 곳이라고 해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차로 약 4시간 떨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가톨릭 3대 순례지로 꼽히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캄포스텔라'로 가는 순례길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작은 도시지만 순례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해요.
비야프랑카의 유명한 곳이 바로 이곳에 있는 산티아고 성당(Iglesia de Santiago) 입니다.
마을에서 순례길의 종착지인 산티아고 데 캄포스텔라까지는 187㎞ 거리라고 합니다. 경사가 심하고 험난한 길이 계속 이어진다고 해요.
이 때문에 교황 갈리스토 3세가 옛날에 병들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순례를 마치지 못하는 순례자는 성당에 있는 '용서의 문'을 통과하면 산티아고에 도착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산티아고 데 캄포스텔라와 비슷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보니 많은 순례자가 자연스레 이곳을 찾게 됐고 산티아고까지 가지 못해고 비야프랑카까지만 가도 '신의 용서'를 받을 수 있다고 하여 더 인기 있는 지역인데요 그래서 여기서 촬영을 하나 봅니다.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위치 매력이 엄청나다고 하네요.
오래된 건물, 순례자를 대하는 친절함도 있고, 맛있는 요리도 있고, 아름다운 초원과 숲이 있고, 그림 같은 포도나무밭도 있어요.
스페인 대자연을 그대로 느낄수가 있죠.
현지 매체는 장을 보고 손님을 맞이하는 차승원과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과 '스페인 하숙'이라고 씌여진 촬영지 등을 소개했다고 해요. "80개 이상의 카메라가 촬영중이라는데요.
방영 예정인 이 프로그램에 대한 비에르소의 기대감은 최고"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스페인 하숙'은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산티아고 순례길에 놓여있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일종의 현지 하숙집 같은'알베르게'(Albergue)를 운영합니다.
숙소라는 뜻의 알베르게죠.
차승원 유해진은 이미 '삼시세끼' 시리즈를 통해 검증된 절친 케미인데요. 이번에 한층 더 그 케미가 더욱 업그레이드돼 돌아오고, 새롭게 합류한 배정남은 이제껏 본 적 없던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해요.
'스페인 하숙' 순례길을 여행하고 있는 숙박객들과 이들을 담담히 맞이할 유해진, 요리 담당 차승원 배정남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또한 '스페인 하숙'은 스페인을 배경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차승원의 요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특히 깍두기를 직접 만들다니 대단합니다.
닭볶음탕, 칼국수 등의 한식은 물론, 스페인의 재료를 활용해서 다양한 음식들이 나올 예정이라고 해요.
한편, 나영석 PD와 장은정 PD가 공동 연출하는 '스페인 하숙'은 '차승원과 유해진, 배정남이 출연하며,
유럽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며 현지를 여행하는 한국인에게 따뜻한 추억이 될 식사와 하루를 선물한다는 내용의 리얼리티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