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부자 이희진 부모가 살해됬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4)씨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된 것인데요
현재 상황은 경찰이 용의자 1명을 검거했다고 해요. 또 달아난 다른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고 합니다.
이희진 부모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다 살해 당한 것으로 보도 됐습니다.
18일 경기 안양 동안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쯤 이 씨의 아버지가 평택의 한 창고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씨의 어머니는 안양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구요. 이들은 모두 살해된 것으로 조사되서 충격입니다.
경찰은 시신 발견 다음 날인 지난 17일 오후 3시쯤 유력한 용의자 1명을 검거했는데요. 용의자의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네요.
또 이 용의자와 함께 범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3명을 쫓고 있다고 해요.
이희진은 과거 증권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약했습니다. 방송에서 유명세를 탄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의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희진은 소위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이희진은 결국 불법 주식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희진은 상당히 젊은 나이로 알려졌는데요. 1986년생 34세라고 하네요.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으로 알려졌네요.
한편, 징역을 살고 있는 이희진에 대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청담동 주식 부자로 화제를 모았던 이희진이 황제노역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인데요. 이를 보도한 언론은 이것이 상당히 논란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희진은 2013년 증권 관련 방송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방송에서 자신을 '자수성가한 흙수저'라고 홍보 했고 유튜브 등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한남동 맨션의 경우 월세가 5000만원이라고 밝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는데요. 자신의 SNS에 200평대 빌라 내부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이나 고가 외제차 사진을 올리며 재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이후 허위 과장 정보로 300억원에 달하는 비상장 주식 매매로 투자자들의 251억원의 손실을 보게 한 혐의로 기소되었구요.
이희진의 친동생도 함께 투자매매회사를 설립해 1700억원상당의 주식 매매를 통해 시세차익 130억을 챙긴 혐의를 받은 사실도 있다고 해요.
이 밖에 크고 작은 투자수익 사기가 충격적입니다.
이희진은 결국 징역5년과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받았구요. 이희진 동생에게도 징역2년 6개월에 벌금 100억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하지만 알려진 청담동 저택은 300억원대이지만 은행이 258억 근저당권이 설정됐었다고 해요. 그러니 추징할 재산이 없었던 거죠.
또 명품카들도 대부분 법인 소유 또는 리스 차량이라고 해서 이희진 재산은 10억원 정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검찰관계자는 벌금 200억 대신 3년간 노역으로 대신한다는 입장을 한 매체는 보도했어요. 이는 일단 1800만원이라고 하네요. 130억 추징금은 노역으로도 안된다는 상황이었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