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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한 '기후동행카드'가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매월 약 4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본 글에서는 기후동행카드의 신청 방법, 판매처, 사용법, 충전 및 환불 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기후동행카드의 혜택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원(따릉이 미포함 시 6만 2천원)에 서울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청년층(만 19세~39세)에게는 할인된 요금(5만 5천원/5만 8천원)으로 충전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줍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발급, 이용구간


기후동행카드를 신청하려면 먼저 티머니 카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회원가입 후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하여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사용 개시일은 충전일 포함 5일 이내로 선택할 수 있으며, 재충전은 사용기간 만료 5일 전부터 가능합니다. 단기권은 사전충전이 불가능하며, 권종 변경을 원할 경우 사용기간 만료일 이후에만 재충전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지하철 역사 내 고객안전실과 서울시 지하철 역사 인근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종로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와 병동 관광정보센터 등에서 실물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 이용자는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한 카드만 할인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 및 충전 사용법, 방법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지역 지하철과 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요금 1,500원 이하의 대중교통에 한해 사용 가능합니다. 

 

따릉이 이용 시에는 두 시간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카드번호를 확인한 후 '티머니GO' 앱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실물 카드는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 가능합니다.

충전은 현금,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을 통해 가능하며, 서울지역 내 지하철 역사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단기권의 경우 사용기간 만료 후에만 재충전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환불


기후동행카드를 환불하려면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환불 신청은 사용기간 내에만 가능하며, 사용 정지를 먼저 해야 합니다. 

 

정상 카드는 사용 잔액에서 대중교통/따릉이 실사용금액 및 소정의 수수료(500원)를 제외한 금액이 환불됩니다. 고장 카드의 경우, 티머니에 우편으로 보내야 하며, 분실/도난 카드는 신고 후 잔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청년 할인은 만 19세~39세를 대상으로 하며, 6개월마다 본인 인증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 할인 방법은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무인충전기에서 '청년할인' 버튼을 눌러 할인된 금액을 확인하고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사후 환급은 2024년 2월 26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사용을 개시하여 30일간 만기 사용한 기후동행카드가 대상이며, 신청은 2024년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가능합니다. 환급은 8월 26일부터 8월 30일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문화시설 할인 혜택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립발레단, 서울시립과학관, 빛의 시어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 여러 곳에서 입장 시 본인 명의 여부와 사용기간을 확인한 후 할인이 적용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교통비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훌륭한 대중교통 정기권입니다.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가능 지역과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편리하고 경제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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